마케팅 전략에 ‘ㅌㄱ’이 없다? 돈 낭비 중입니다

마케팅 전략에 ‘ㅌㄱ’이 없다? 돈 낭비 중입니다

김원더

작성자

2025-10-025분 읽기

“누구에게나 파는 것은 아무에게도 팔고 있지 않은 것과 같다.”

여러분 상품은 어떠신가요?

정확히 누구에게 팔고 있는 상품인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 마케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입사원에게 과장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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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을 진행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타겟 고객’**을 정의하는 일입니다.

이를테면 ‘서울 서초구 광고 회사에 재직 중이며

헬스와 캠핑, 와인 모임을 즐기는 32세 1인 가구 여성’ 등으로 구체적인 고객을 설정합니다.

이렇게 정의된 고객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나가는 것이죠.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런 걱정을 하십니다.

고객 수가 너무 적어지는 거 아닌가요..? 매출이 줄어들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저는 역으로 질문드리곤 합니다.

작은 시장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상태로, 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고객 범위를 넓히고 싶다는 것은 '신입사원에게 과장급 업무를 주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모든 일이 서툰 신입사원에게 과장 업무를 맡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나의 업무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1만 명의 고객보다 1천 명의 팬이 나은 이유

와이어드 창립자인 케빈 캘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1000명의 진정한 팬만 있어도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내 상품에 열광하게 만드는 건 불가능하단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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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신문
출처 - 서울신문

지금은 전설이 된 해리포터 시리즈 또한 처음 출간되었을 땐 무려 12%의 리뷰가 1~2개의 별점을 받았습니다.

100명 중 12명의 고객들이 악평을 남긴 것이죠.

그들이 틀린 평가를 남긴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인 거죠.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순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우리 상품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박 상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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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청률을 자랑했던 드라마 ‘모래시계’와 ‘대장금’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드라마 시청 시간만 되면 다들 TV 앞에 앉아있느라 거리가 한산했다고 하죠.

지금은 어떤가요?

공중파 드라마뿐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 쿠플, 왓챠 등 셀 수 없이 많은 채널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드라마 하나, 책 한 권, 노래 하나로 대박 나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대는 점점 대량 판매 중심인 ‘매스 마켓’에서 소량 판매 중심인 ‘마이크로 마켓’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취향과 소비가 세분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그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이며

옛날처럼 타겟도, 목적도 없이 그저 노출과 클릭에만 집착하는 광고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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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케팅 전략에 ‘뾰족한 타겟’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드렸습니다.

뭉툭한 칼로는 아무리 힘을 주어도 무 하나 제대로 썰기 힘듭니다.

이제 한 방을 위한 '타겟 고객'은 마케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칼로 한 방을 노리는 전략을 펼쳐보세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고객은 반드시 날카롭고 뾰족하게 정의하라.

오늘 칼럼 유익하셨길 바라며 하이리턴은 또 다른 마케팅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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